일본인 여사친이 5년동안 알고 지냈던 사이인데, 지난주 수요일에 도쿄 여행하게 되서 목요일에 만나서 디즈니씨를 같이 갔거든요? 근데 제가 호감도 있고 그래서 티켓값이랑, 음식 값, 디저트 값, 제가 모조리 지불했습니다. 당연히 일본인 여사친도 진짜 고맙다고 했고요, 그리고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들도 엄청 많이 선물해줬습니다. 예를 들면, 라면, 과자, 화장품, 젤리 등등 .. 선물 해줬거든요? 그 친구도 오키나와 갔다 왔다고 초콜릿 선물 해줬고요, 그리고 나서 디즈니씨에서 재밌게 놀고 헤어졌는데, 숙소 가는 도중에 제가 "오늘 OOO 덕분에 오늘 엄청 즐거웠고, 고마웠어~" 이렇게 카톡을 했는데 그 다음날에 카톡이 오더군요, 그리고 나서 자기도 엄청 즐거웠다. 오늘은 어디 갈 예정이야? 이렇게 카톡와서, 오늘은 어디 둘러볼 예정이야, 어제 먹었던 과자는 맛있었어? 이렇게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다음날에 귀국날이라서 오늘 엄청 즐거웠어 다음에 또 다시 만나자 이렇게 보내고 이틀 있다가 답장이 왔습니다. 자기도 엄청 즐거웠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는 카톡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바로 보내면 부담스러울까봐, 하루 있다가 아침에 보냈습니다. 내용은 제가 일본여행해서 찍었던 사진이랑, 그 친구가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해서 에버랜드를 같이 가자고 하는 카톡을 보냈습니다. 보내고 나서 4일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답장이 없어서, 어제 너가 준 초콜릿 맛있어~ 이렇게 답장을 했는데도 답장이 안 오더군요, 4일 넘게 안 온적도 있는데 오늘이 딱 4일째인데 연락이 안 올까봐 ㅜㅜ 두렵습니다. 그냥 연락을 끊은건가요? 아직 안읽씹중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