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재수를 해서 sky 경영학과에 들어갔는데부모님이랑 돈에 관련해서 말다툼이 있습니다..일단 아빠가 대기업에 다니셔서 어느정도 학비가 회사에서 나오긴하는데 나머지 학비는 성적 장학금 받던지 니가 벌어서 내던지 그러십니다제 입장에선 여기서 학점따기도 힘들어죽겠는데 뭔 성적 장학금을 받으라니..;; 저기 지방대간 사촌은 성적 장학금 받고 부모 걱정 안들게 한다는데 저보고도 그렇게좀 하라고 ;;용돈도 30정도 밖에 안주셔서 지금 알바도 하고 있는데 저거 또 메꾸려면 알바를 두개정도 더 뛰어야할거 같은데 참 막막하네요아마 부모님은 제가 독립하기를 원하시는거 같은데 너무 제 상황을 이해못하시는거 같아서 짜증나네요 저희 집 가정형편이 평범하거나 어려우면 걍 수긍할텐데 그런것도 아니고 아빠가 월 2천 넘게 버시는데 제가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랄판에 이러고 앉아있으니 너무 현타가 오고 너무 짜증이 나네요 뭐라고 말해야 좀 돈을 지원해주실까요? 계속 막무가내로 독립 부추기시는데 짜증나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