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2학년인데요... 저랑 단 둘이 있을 때는 아기처럼 굴고 잘해주는데 헤어지기만 하면 뭔가 사귀는 것 같지가 않고요... 원래 성격이 낯을 엄청 가려서 부끄럼도 심각하게 많이 타긴하는데요 사귄지 두 달이 넘었는데도 학교애서 남남처럼 굴어서 서운하다고 여러번 말 핶는데도 밖에서 만나면 모른척 하고 항상 나만 만나자고 하고.. 연락도 한두시간 간격으로 보고 전화하잔 말도 한번도 안 하고 만나면 자기랑 오래 만나달라고 나랑 만나줘서 고맙다고 항상 말 하는데요 진짜 이게 무슨 심리예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있을때 제 남친이 종이에 운지라고 낙서를 했는데요 친구들이 제 남친한테 이거 니가 쓴거냐고 자기들끼리 엄청 웃으면서 물으니까 제가 옆에 있는 거 보고 얼굴 엄청 빨개지면서 자기가 안핶다고 그러는데진짜 이게 뭐예요? 친구들이랑 있으면 말도 저급하게 할것같고 그러네요 둘이 만나면 좋아하는 게 느껴지는데 헤어지기만 하명 오히려 외로운 것 같고요 원래 좋아하면 만나자고 하고 이거 하자 저거 하자 이래야하는거아닌가요?ㅠ그리고 뭔가 쎄한 느낌이 든달까 그래요 그냥....어떤사람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없나....